일본 가고시마현에 있는 사쿠라지마 화산이 폭발하면서 주변 지역에 피해가 예상된다.
19일 일본 현지언론들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4시 31분경 사쿠라지마 화산의 쇼와 화구에서 중간 규모의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약 50여분간 이어진 화산 폭발로 화산재가 가고시마시 도심 지역으로 날아들면서 연기와 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마을 주민들은 모두 창문을 닫은 채 외출을 삼가고 있으며, 재난대책 당국도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한 상태다. 특히 이 화산은 올해만 500번째 폭발해 현지의 긴장감은 상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가고시마현의 차량 운행은 물론 기차 운행도 일시 중단된 상태로, 당국은 사태 변화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본 열도가 또 심상치 않네, 저 동네는 맨날 저러네, 사람 살만한 동네가 아닌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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