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S 지문센서 증거”...내부 배선 모습

일반입력 :2013/08/17 08:39    수정: 2013/08/17 08:54

이재구 기자

아이폰5S에 지문인식센서가 채택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추가 증거를 보여주는 사진이 등장했다. 아이폰5 와 아이폰5S의 내부배선 비교 사진이다.

씨넷은 16일(현지시간) 프랑스사이트 노웨어엘스를 인용, 지문인식센서용 설계가 이뤄졌음을 보여주는 유출됐다는 아이폰5S 내부 사진을 공개했다.

애플은 지난 해 지문인식센서업체 오센텍을 인수하면서 차기 아이폰에 지문인식센서를 장착할 것으로 여겨져 왔다. 최근에는 최신 iOS7 베타4에서 발견된 지문인식스캐너 코드가 차기아이폰에 지문인식센서를 장착하는 결정적 증거로 드러났다. 이 유출된 아이폰5S사진이 진짜라면 실제 육안으로 확인된 최초의 증거가 추가되는 셈이다.

보도는 특히 재설계된 홈버튼 근처의 금속스페이서쿠션(metal spacer cushion)은 추가 부품을 넣을 여유공간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관련기사

이는 앞서 나타난 여러증거들과 함께 업그레이드된 홈버튼이 지문인식센서를 겸하는 볼록버튼이라는 증거를 재확인시켜 주는 것이다.

애플은 다음달 10일 차기 아이폰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