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S에 지문인식센서가 채택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추가 증거를 보여주는 사진이 등장했다. 아이폰5 와 아이폰5S의 내부배선 비교 사진이다.
씨넷은 16일(현지시간) 프랑스사이트 노웨어엘스를 인용, 지문인식센서용 설계가 이뤄졌음을 보여주는 유출됐다는 아이폰5S 내부 사진을 공개했다.
애플은 지난 해 지문인식센서업체 오센텍을 인수하면서 차기 아이폰에 지문인식센서를 장착할 것으로 여겨져 왔다. 최근에는 최신 iOS7 베타4에서 발견된 지문인식스캐너 코드가 차기아이폰에 지문인식센서를 장착하는 결정적 증거로 드러났다. 이 유출된 아이폰5S사진이 진짜라면 실제 육안으로 확인된 최초의 증거가 추가되는 셈이다.
보도는 특히 재설계된 홈버튼 근처의 금속스페이서쿠션(metal spacer cushion)은 추가 부품을 넣을 여유공간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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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앞서 나타난 여러증거들과 함께 업그레이드된 홈버튼이 지문인식센서를 겸하는 볼록버튼이라는 증거를 재확인시켜 주는 것이다.
애플은 다음달 10일 차기 아이폰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