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석채)는 회사 내 IT서포터즈가 성북 시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시각장애인 대상 스마트폰 활용대회를 13일 한국정보화진흥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각장애인 40여명이 참가한 이 대회는 스마트폰 활용능력 향상 및 정보격차해소에 대한 공감대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 대부분은 KT IT서포터즈의 스마트폰 교육을 받은 수혜자다. KT는 2011년 6월 시각장애인 대상 스마트폰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현재 활용 교육까지 지속해서 교육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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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9시부터 8시간 동안 진행된 대회에서는 IT서포터즈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아이폰의 음성지원 서비스인 ‘보이스오버’ 기능을 활용해 정보검색, 애플리케이션 설치, 이메일 사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행사는 대상을 비롯해 금, 은, 동상 총 4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으며, 스마트폰 활용 수기공모전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KT는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2013년 장애인특화팀인 ‘챌린지 지원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이스오버 교육용 CD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시각장애인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