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대표 김상헌)는 전국 1만명의 선생님에게 학급관리 무료 패키지(네이버 캘린더, N드라이브, 메일, 오피스)를 제공하는 '선생님 우대 프로그램'이 지난 7일부터 신청접수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첫 선을 보인 선생님 우대 프로그램은 교사들이 PC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학사 업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개인화 서비스(캘린더, N드라이브, 메일, 오피스 등)에 교사들을 위한 특화 혜택을 적용한 무료 패키지를 공급하고 있다.
이 패키지에는 캘린더 일정 문자 매월 1천건, 3년간 N드라이브 용량 100GB, N드라이브 사진 인화권 500장, 메일 용량 10GB이 제공된다. 네이버에 따르면 선생님 우대 프로그램은 현재 3천명의 초중고 교사들이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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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규흥 네이버 서비스 2본부장은 선생님 우대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활용해 수업의 질을 향상시키고 학생이나 학부모와의 커뮤니케이션 효율을 높인 사례들이 증가하며 교사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해당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교사 1인당 적지 않은 비용이 들고 있지만 교육 현장에서 의미 있게 활용되고 있어 프로그램의 내용과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1천명씩 모집하던 신청 규모를 최근에는 7천명으로 대폭 확대해, 총 1만명의 교사들이 해당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신청 마감은 9월 16일까지다. 이 기간 중 '네이버 오피스 폼'의 학교 관련 서식을 활용하는 교사들에게는 메일 용량을 10GB로 늘려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