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를 위한 슬라이드가 화제다. 돼지가 즐기는 워터파크인 셈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네덜란드의 한 농부가 자신이 키우는 돼지들을 위해 설치한 슬라이드가 공개됐다.
돼지 주인 에릭 스테징크가 워터파크에 있는 슬라이드를 보고 영감을 떠올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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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인근 수영장에서 슬라이드를 구입해 돼지들의 농장에 설치했다. 사진 속 돼지들은 노란색 슬라이드를 타고 진흙탕으로 들어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누리꾼들은 “주인의 돼지 사랑 각별하네”, “나도 안가본 워터파크에서 노는 부르주아 돼지”, “돼지 팔자가 상팔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