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데이트는 '여자들이 말하는 이상형, 어디까지가 진실일까?'에 대해 26만여 명의 사용자 데이터를 관찰한 분석 결과를 9일 공개했다.
여성들이 설문지를 통해 이상형이라고 밝힌 스타일과 실제 여성들이 선택한 스타일에서 상이한 결과가 나타났다. 여성들은 설문지에서 ‘착한 남자’와 ‘듬직한 남자’를 각각 선호 순위 2위와 3위로 꼽았다. 선호 순위에서 최하위권에 등극한 스타일은 ‘섹시한 남자’와 ‘패션에 민감한 남자’이다.
실제 여성들이 선택한 스타일 순위를 살펴보면 선호 최상위권에 들었던 ‘듬직한 남자’와 ‘착한 남자’는 각각 13위, 16위에 그쳤다. 반면 이상형 선호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섹시한 남자’와 ‘패션에 민감한 남자’들은 실제 선택 받은 순위 각각 1위, 2위에 등극했다.
결과를 접한 남성들은 ‘결국은 외적인 모습에 많이 끌리는 건가’, ‘여자들은 원하는 걸 다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나 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관련기사
- 3천억원짜리 요트, 내부 살펴보니...2013.08.09
- 이현우 아이유 ‘백허그’…“혹시 저 때부터?”2013.08.09
- 류현진 11승, 美 언론 극찬...“다저스 신인 최고”2013.08.09
- 크레용팝 뮤비에 내 얼굴 입힌다2013.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