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의 ‘괴물투수’ 류현진이 11승 고지를 점령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시즌 11승 도전에 나섰다. 류현진은 7이닝동안 비자책 1실점을 기록해 승리 투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경기에 세인트루이스는 카를로스 마르티네즈를 투수로 내세웠다. 하지만 그는 4 2/3이닝 7피안타 4실점을 기록하며 5회를 넘기지 못하고 세스 메네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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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류현진은 5회까지 4피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였으며, 4대 1로 앞서던 6회 말 선두타자 맷 카펜터에게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잇따른 삼진과 아웃카운트를 기록하며 더 이상의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류현진은 7이닝 5피안타 7탈삼진 비자책 1실점을 기록했으며 누적 투구수는 110개다. LA다저스는 현재 4대 1로 앞서고 있어 류현진은 오늘 경기를 통해 11승을 달성하고, 방어율이 2점대로 낮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