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하시, 3분의 1 가격 '괴물 스마트폰'

일반입력 :2013/08/09 11:43

봉성창 기자

저가형 노트북으로 유명한 중국 하시(Hasee)가 최고급 사양을 갖춘 스마트폰을 30만원대에 내놓을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이 제품에는 퀄컴의 최상급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00’이 탑재됐다.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는 중국 하시가 내놓은 5인치 스마트폰 신제품의 구체적인 사양과 가격 정보가 8일(현지시각) 유출됐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제품명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일단 사양만으로는 메이저 스마트폰 제조사의 플래그십 제품에 비해 결코 밀리지 않는다.

우선 AP는 스냅드래곤800이 채택됐으며 특히 메모리는 최초로 4GB가 탑재됐다. 5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 액정이 탑재됐으며 카메라는 후면 1천300만화소, 전면 500만화소다. 이밖에 안드로이드OS 4.3 젤리빈이 탑재되며 배터리 용량은 2천500mAh, 두께는 8.86mm다.

사양만 보면 최근 발표된 LG전자 G2나 삼성전자 갤럭시S4 LTE-A와 비교해도 결코 부족함이 없다. 유일한 단점을 꼽자면 무게가 다른 5인치 스마트폰에 비해 40~50g이 무거운 195g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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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충격적인 부분은 가격이다. 이 제품의 판매 가격은 1천799위안(한화 약 32만6천원)으로 책정됐다. 비슷한 사양을 갖춘 최신 스마트폰과 비교해 거의 3분의 1 가격에 불과하다.

이 소식을 접한 외신들은 “단순히 스펙시트에 불과하며 실제로 이렇게 나올지 의문”이라며 “만약 이 정보가 사실이라면 당장 중국으로 달려가 한 대 구입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