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이 자체 모바일 게임으로 매출 확대에 나선다.
다음은 9일 오전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 모바일 게임 10종을 서비스 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디엔에이(DeNA)와의 협력을 통해 발생하는 매출을 자체적으로 인식하는 데 있어 제약이 따른다”며 “이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하반기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을 통해 게임을 수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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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반기에는 모바게 게임과 자체 수급 게임을 공격적으로 운영하면서 모바일 게임 성과를 높여나갈 것이라며 하반기, 모바일 게임 10여종을 자체 개발 출시나 퍼블리싱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 게임 올 2분기 매출은 채널링 및 퍼블리싱 매출 확대에 기반해 8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3.5% 증가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