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저가형 모델 아이폰5C에 대한 소문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중국에서 아이폰5C 케이스로 추정되는 모형 제품이 판매되고 있어 주목된다.
美 IT 전문매체 유버기즈모는 8일(현지시간) 중국의 이베이로 불리는 타오바오에 아이폰5C 케이스를 16달러(약1만8천원)에 판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5C 케이스로 주장되는 제품은 완전히 조립되어 있는 모습이지만 속은 비어있는 껍데기일 뿐이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 판매점 등에서 사용되는 목각의 일종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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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에는 FCC로고를 포함해 이 케이스가 진품이라는 법적 마크가 표시돼 있다. 하지만 진짜 아이폰5C 케이스 인지는 확실치 않다.
지금까지 알려지 바로 아이폰5C는 아이폰5와 거의 유사한 사양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다만 제품 단가를 낮추기 위해 케이스가 알루미늄바디에서 플라스틱으로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