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오는 14일 열리는 개성공단 7차 실무회담에서 좋은 결실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우리 정부에 전해왔다.
북한은 8일 오후 5시40분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총국 부총국장 명의로 우리측 수석대표인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 앞으로 보낸 통지문을 통해 남측의 (7차회담 동의) 통지문을 잘 받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북한이 회신문을 통해 우리 측에 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한 것은 다소 이례적이다. 7차회담을 통한 개성공단 정상화에 북한이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https://image.zdnet.co.kr/2013/04/28/4AbTIVsFzPm29vL7q7aN.jpg)
앞서 정부는 이날 오전 10시40분께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북한이 전날 제의한 7차 실무회담을 공식 수용한다는 입장을 통보했다.
관련기사
- 美 5천억원 파워볼 복권 3장 당첨…주인 누구?2013.08.08
- 하정우 설리 닮은꼴 "설리 지못미"2013.08.08
- 돌고래가 선물한 물고기..."명물은 명물"2013.08.08
- 모기가 무는 순간 포착 누리꾼 '섬뜩'2013.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