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씨스타 질투…“대체 뭘 보는거야?”

연예입력 :2013/08/07 10:28

온라인이슈팀 기자

가수 이효리가 씨스타를 질투하는 모습이 화제다.

이효리는 지난 6일 첫 방송된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에서 예비신랑 이상순이 걸그룹 씨스타에 관심을 보이자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건(?)은 이효리가 스피카의 프로듀싱을 맡은 것과 관련해 이상순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과정에서 일어났다. 이효리가 프로듀싱을 해본 적이 없다고 걱정하자 이상순은 “네 앨범처럼 하면 돼”라며 “옆에 도와 줄 사람들도 많이 있고 괜찮을거야”라며 이효리를 격려했다.

문제는 그러면서도 이상순이 내내 노트북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한 것. 이효리는 “대체 뭘 보는거야”라고 물었고 이상순이 씨스타의 동영상을 보는 것을 보고는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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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은 “요즘 얘들이 잘 나간다더라. 보라가 누구냐”고 머쓱해하며 물었고, 이효리는 “스피카가 걔들보다 잘 될거거든!”이라며 귀엽게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이효리는 질투를 해도 예쁘네”, “이상순이 잘못했네(웃음)”, “효리언니 멋지다”, “스피카 프로듀싱 응원할게요” 등의 글을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