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코리아, 에너지예측솔루션 신버전 출시

일반입력 :2013/08/06 19:42

SAS코리아(대표 조성식)는 전력업체의 운영 구조 효율성을 개선하는 ‘SAS 에너지 예측 솔루션’ 최신 버전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새로운 버전은 기존의 전력 부하 예측 제품과 달리 단기적으로 몇시간부터 중장기적으로 향후 50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방대한 기간에 대한 예측 업무를 지원한다.

전력난 속 전력업체의 최우선 과제는 안정된 전력 부하 예측 능력 확보다. 데이터 양과 다양성 증가로 종래의 예측 시스템이 무용지물이 되는 문제를 해결하려면 분석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게 SAS의 입장이다. 개선된 SAS 에너지 예측 솔루션은 전자식 전력계량기(스마트미터)와 발전소 등에서 얻은 데이터를 활용해 장단기의 전력 부하 및 수요를 적시에 예측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 상품을 효과적으로 거래하고 발전 설비를 최적 상태로 관리 가능하다. 예상치 못한 기온 변화, 경기침체, 시장 상황 변화 등 수요 유동성 문제에도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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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솔루션은 전력업체에 특화된 예측 모델 및 툴을 광범위하게 강화했다. 지리적 위치, 기상 상황, 전력 소비자의 특성 별로 데이터를 추적 및 관리하고, 비즈니스 현 상황을 반영한다. 수요 예측 실무담당자는 물론 고위경영진들까지 효과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조성식 SAS코리아 대표는 “전력업체는 SAS 솔루션을 통해 에너지 거래부터 수요 관리에 이르는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데이터 분석 기반의 과학적인 예측 시스템은 만성적인 국가 전력난의 새로운 해결책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