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이 공중급유기 4대를 도입하기로 했다. 독도까지 전투기의 작전반경을 넓히겠다는 의도다.
6일 SBS 보도에 따르면 군 관계자는 12일 열리는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2017년부터 3년간 공중급유기 4대를 도입하는 방안이 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중급유기 도입을 위한 사업비는 1조3천551억원이다. 후보기종은 에어버스 밀리터리의 MRTTA330과 보잉의 KC-46 등이 거론됐다.

국방부는 올해 국방예싼 중 공중급유기 항목 467억원을 반영하려 했다가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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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누리꾼은 이어도 독도 장시간 감시가 되겠네라고 적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너무 늦었지만 늦게나마 도입한다니 다행이라고 밝혔다.
반면 전투기체공시간이 짧은건 알겠는데 공중급유기를 쓸 때 급유동안 한반도 작전거리 벗어나는거 아닌가란 의견도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