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하이라이트는 4회초 공격

스포츠입력 :2013/08/03 10:14

온라인이슈팀 기자

류현진(26·LA 다저스)이 한국인 신인 투수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 10승 고지를 밟았다. 올 시즌 아시아 투수로는 네 번째다.

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LA 다저스의 경기에서 다저스가 6-2 승리를 거두었다.

류현진은 팀이 6대2로 앞선 6회말 1사 1,2루에서 마운드를 J.P. 하월에게 넘기고 내려오기까지 5⅓이닝 동안 11피안타 6탈삼진 무사사구 2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6대2 승을 이끌었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4회초 1사 1, 2루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안타에 홈득점을 올리는 장면이었다. 류현진은 안타에 이어 푼토,곤살레스의 연속안타로 홈을 밟으며 자신의 10승 승리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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