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인워즈, 첫 대규모 공성전 실시

일반입력 :2013/08/02 16:09    수정: 2013/08/02 17:42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플레이웍스(대표 김광열)에서 개발한 정통 한국형 웹 MMORPG ‘아케인워즈’의 공성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신규 서버인 ‘크루엘’도 신설했다.

‘아케인워즈’는 클라이언트에서 즐기던 MMORPG의 시스템을 웹에서 구현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한국형 RPG의 기본이 되는 PVE, 아이템 강화, PVP, 공성전 등의 콘텐츠를 짜임새 있게 구현했다.

공성전은 서버별 공성전인 ‘라가 공성’과 통합 공성전인 ‘칼라드 공성’으로 나눠 진행된다. 길드 공헌도에 따라 공성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가장 높은 공헌도를 제시한 상위 3개의 길드만이 첫 공성에 참여할 수 있다.

공성전에서 승리한 길드는 공성전 승리 길드 전용 스킬, 길드 전용 던전, 전용 망토, 성주 동상 설치 등 다양한 보상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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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인워즈’는 공성전을 즐기는 유저들을 위해 8월 23일 공성전 대축제를 연다. 성주가 되면 1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주어지며, 공성전에 참여해 성공하면 길드원 전원에게 문화상품권 5000원권 등 총 500만원의 상품을 지급한다.

플레이웍스는 세계 최초의 플라잉 MMORPG인 ‘프리프’를 개발했던 이온소프트의 주요 개발진이 독립해 설립한 개발사다. 국내 첫 상용 RPG이었던 ‘신검의 전설’을 개발한 프로그래머 남인환 부사장이 참여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