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광명점 건축 허가…내년말 개점

일반입력 :2013/08/01 15:39

온라인이슈팀 기자

가구업체 이케아가 광명시 건축허가를 받아 내년 말까지 광명점을 짓는다.

이케아코리아는 광명시로부터 이케아 광명점 건축허가를 받았고 내년말 개점을 목표로 곧 착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케아 광명점은 광명 KTX 역세권 인근인 광명시 일직동에 건축면적 2만5천759㎡ 규모, 2개 층의 매장과 사무실, 3개 층의 주차장을 갖춰 들어설 예정이다.

이케아 측은 광명점에 60억원 이상을 투자해 열에너지와 태양광, LED 조명 등을 설치 구축할 예정이다. 이케아 광명점을 한국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매장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또 실제 일상을 반영한 매장 내 쇼룸으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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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슈르프 이케아코리아 대표는 광명시로부터 이케아 광명점에 대한 건축허가를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훌륭한 기능과 품질, 아름다운 디자인, 환경과 사람에 대한 지속 가능성을 포함하는 '가치 있는 낮은 가격'의 이케아 콘셉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케아 광명점이 생길거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구중 책장이 다 이케아 제품인데 ○○○시리즈가 가격대비 튼튼하다, 이케아 가구 디자인 예뻐서 좋다, 다들 싸고 좋다고 얘기하지만 중국에서 내가 느꼈던 가격은 그리 싸지 않았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