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선수에게 제재금이 부과됐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이 반발하고 있다.
지난 28일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 당한 오릭스 버팔로스 이대호 선수는 일본프로야구협회로부터 30일 10만엔(약 114만원)의 제재금을 부과받았다.
일본프로야구협회는 또 모리와키 히로시 오릭스 감독에게도 15만엔의 제재금이 부과됐고 두 사람 모두에게 엄중 경고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게 말이 되냐, 심판 권력남용이 지나치다, 차별하는 것도 아니고 등 분노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대호 선수는 지난 28일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방문경기에서 6회 심판의 판정에 강력히 항의하다 퇴장당해 데뷔 후 첫 퇴장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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