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도시가스 요금이 평균 0.5% 인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달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가스요금 인상에 따라 다음달부터 주택용은 1.1%, 영업용은 연평균 요금을 기준으로 0.2% 가격이 높아진다. 가구당 평균 가스 요금도 늘어날 전망이다. 종전 1만832원에서 116원 증가한 1만948원이 예상됐다.
산업부는 요금인상은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의 6.2%를 차지하고 있는 가스공사 도매공급비용의 인상요인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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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의 총괄원가는 지난해 2조335억원에서 올해 2조3천624억원으로 올랐다. 도매공급비용 정산분 2천316억원, 미공급지역 배관 건설사업비 684억원 등이 반영되면서다.
가스공사 도매공급비용은 매년 5월 1일자로 산정해 소비자 요금에 반영, 조정하도록 됐다. 올해는 연중 도시가스 수요가 가장 적은 8월에 조정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