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게임 전시회인 ‘차이나조이 2013’이 개막한 가운데 올해 역시 화려한 ‘부스걸’들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개막한 차이나조이의 각 부스에는 수많은 부스걸들이 관람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들은 건강미를 발산하는 의상부터, 게임 캐릭터 모델로 분장한 코스프레 의상 등을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오는 28일까지 개최되는 차이나조이는 매년 게임 팬들이 집중하는 행사 중 하나다. 세계에서 모인 인기 게임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매년 대규모로 동원되는 모델들 또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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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관람객들의 이목이 게임보다 부스걸에 더 집중되는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한다.
한편, 이번 차이나조이에는 엔씨소프트의 게임 ‘블레이드앤소울’과 ‘길드워2’,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창천2’(한국 서비스명 천룡기) 등이 출품돼 한국 게임의 위상을 중국 본토에 널리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