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전입신고 소득증명서 할 수 있다

일반입력 :2013/07/25 14:46

송주영 기자

앞으로 전입신고, 출입국사실증명, 자동차등록원부, 병적증명, 소득금액증명 등을 스마트으로 할 수 있게 됐다.

25일 안전행정부는 민원24 모바일 서비스 개편을 통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공공 서비스를 기존 20종에서 34종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

개편한 모바일 민원24는 자주 찾는 민원, 테마별 민원 등으로 구분해 이용할 수 있다. 전입신고, 건축물대장, 토지(임야)대장, 공동·개별주택 가격확인, 출입국 사실증명, 병적증명서 열람 등 자주 찾는 민원 서비스에서 총 8종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 테마별 민원 서비스는 주민등록, 부동산·자동차, 세금, 대학·취업 등 5개 영역에 대해 제공한다.

민원24는 지난 5월 주민등록증 분실신고, 대학성적, 졸업증명서 신청 등을 시작으로 대국민 모바일 서비스 차원에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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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행부는 보안강화를 위해 ▲바이러스 백신설치 ▲공인인증서 로그인 ▲주민번호·여권번호 등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보안 키패드 등을 적용한다.

안행부는 내년에는 과태료, 미환급금, 건강검진일, 운전면허 갱신일 등에 대한 스마트폰 알림 서비스도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