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가 직접 서비스하는 첫 카카오톡 게임이 나왔다. 아프리카TV는 할로윈이 개발한 모바일 리듬액션 게임 '모두의밴드 for 카카오(Kakao)'를 안드로이드, iOS 버전으로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아프리카TV가 카카오 게임 플랫폼을 통해 선보이는 '모두의밴드'는 자신만의 밴드를 만들어 인기를 쌓아나가는 게임이다. 밴드를 구성하는 기타, 베이스, 드럼 중 원하는 악기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친구들과 함께 밴드를 만들거나 인기 경쟁을 할 수 있다.
버스커버스커, 자미로콰이(Jamiroquai), 라르크 앙 시엘(L’Arc-en-Ciel), 데이브레이크 등 인기 가수의 곡들과 30여종의 자체 음원을 통해 폭넓은 장르의 음악을 이용할 수 있다. 게임 내 관객 연출과 음향 효과를 통해 실제 콘서트 무대에서 연주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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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진 아프리카TV 모바일게임사업본부장은 각 악기별 특성을 살린 조작법과 게임 내 강조된 소셜요소들로 타 리듬액션 게임과는 차별화된 재미 맛볼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게임 내 음원, 경쟁 시스템 등 핵심 콘텐츠를 추가해 나가는 것은 물론 인기 가수 및 공연과의 제휴를 통해 ‘모두의밴드’만의 재미를 지속적으로 더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프리카TV는 모두의 밴드 출시를 기념해 친구초대, 레벨달성, 리뷰작성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 모두에게 게임아이템을 선물하며,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 디지털카메라, 락페스벌 티켓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