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 열애설 해명 "응원? 에일리 부탁일 뿐"

배우 박기웅이 가수 에일리와 열애설 진화에 나섰다. 매니저의 부탁으로 응원글을 트위터에 남긴 것인데, 열애설로 잘못 전달됐다는 해명이다.

박기웅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참, 어제의 해프닝.에일리씨 쪽에서 친한 관계인 것처럼 홍보를 부탁하셨어요. 어제,그제 기사가 많이났었고 도와드린 입장에서 조금 당황스럽더군요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에일리양이 직접 전화주셨고 전달이 잘 안된부분에 대해서 잘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응원합니다! 'U&I' 좋아요라고 덧붙였다.

박기웅의 트윗은 앞서 에일리가 KBS 2TV '세대공감 토요일' 녹화에서 박기웅과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 박기웅이 날 응원한다는 보도들이 나왔다는 얘기를 듣고는 정말 놀랐다고 말한 후 나온 것이다.

에일리는 당시 알고 보니 박기웅과 매니저가 친한데 내 팬이라더라. 응원에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박기웅과의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박기웅은 지난 14일 트위터를 통해 현재 우리 예진이 8군데 음원차트에서 1위. 에일리의 '유엔아이(U & I)' 앞으로도 승승장구 할 수 있게 많이많이 듣고 사랑해 달라. 에일리 파이팅이라는 글을 올려 열애 의혹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