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변호사협회, ‘마을변호사’ 활성화 MOU

NHN은 대한변호사협회와 국민 법률복지 향상을 위해 도입된 ‘마을변호사’ 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을변호사는 도서·산간벽지등 무변촌(변호사가 없는 마을)에 담당 변호사를 연계해 주민들이 무료로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 6월5일부터 대한변호사협회, 법무부, 안전행정부가공동으로 도입,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NHN은 마을변호사에 대해 소개하는 특별페이지를 개설하고 지식iN 서비스, 지식iN 여기 앱을 통해 마을주민과 마을변호사의 법률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상헌 NHN 대표는 “NHN은 그동안 환경, 에너지 절약 분야에서 다양한 공익캠페인을 진행해왔다”며 “법률사각 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마을변호사 제도가 보다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대한변호사협회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