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아서 中 오픈…“사전 등록자 190만”

액토즈소프트(대표 전동해, 이하 액토즈)가 18일 중국에서 '밀리언아서'의 공식 서비스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비공개 테스트를 거친 밀리언아서는 이 기간 동안만 사전등록 참여 이용자 수 100만을 모았다. 이어 서비스 오픈 전까지 사전등록 190만 명의 이용자가 몰려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밀리언아서는 액토즈의 모회사 중국 샨다게임즈의 플랫폼을 이용해 액토즈 자회사 메이유가 현지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밀리언아서는 안드로이드와 iOS 동시 출시되며 중국 밀리언아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라이언트만 다운 받아 이용하면 된다.

중국 밀리언아서에는 소용녀 카드, 중국 유명 애니메이션과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한 태을진인 카드가 들어간다.

또 회사는 서비스 오픈을 축하하는 의미로 ‘백만COS’의 지옥나비마루 및 대거 유명 코스프레이어들도 개발에 참여시켰다. 이어 더 많은 코스튬플레이어들을 초청해 대규모 코스튬플레이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전동해 액토즈소프트 대표는 “액토즈는 한국 및 대만 등을 비롯해 그 동안 밀리언아서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보여줬다”며 “다시 한 번 중국시장에서의 그 저력을 보여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