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왓슨 결혼설 윌 아다모비치, 누리꾼 급관심

할리우드 배우 엠마 왓슨이 남자친구 윌 아다모비치와 결혼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이 깊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14일(현지시각) 영국 현지 외신은 엠마왓슨이 윌 아다모비치를 보석 가게로 데려갈 정도로 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엠마왓슨이 윌 아다모비치에게 예쁜 반지를 고르게 하거나 인터넷으로 미리 봐둔 디자인을 보여줄 계획이다.

윌 아다모비치는 옥스퍼드대학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연예계와는 관련 없는 일본계 미국인 음악가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왓슨이 옥스퍼드대에 재학 중이던 2010년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왓슨이 브라운대학교로 편입한 후에도 지속적인 사랑을 키워왔다.

한편 엠마 왓슨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헤르미온느 역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 '월 플라워', '디스 이즈 디 엔드'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