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운동법으로 알려진 ‘타바타 운동’이 화제다.
지난 14일 SBS 스페셜에서는 지난 3월 방송된 SBS 스페셜 '끼니반란' 방송 후 간헐적 단식을 실천한 사람들의 변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간헐적 단식 외에도 '간헐적 운동법'도 소개해했다. 방송에 따르면 최근 미국에서는 짧은 시간 최대산소섭취량의 운동을 하는 간헐적 운동법이 큰 인기다.
간헐적 운동의 한 방식인 '타바타 운동'은 일본의 이즈미 타바타 박사가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의 운동능력 향상을 위해 개발한 운동법. 강도 높은 운동 사이에 불완전한 휴식을 취해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는 '인터벌 트레이닝'의 한 방식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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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초 전력질주 후 10초 휴식패턴을 4분동안 8세트 하는 운동법과 장시간 사이클을 타는 운동법을 비교한 결과, 장시간 사이클을 할 경우 최대산소섭취량은 10% 가량 향상되었지만 무산소 능력 향상은 없었다. 반면 타바타 운동을 실시한 그룹에서는 무산소 능력이 20% 향상되고 유산소 능력도 14%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관련 운동 방법 영상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수만건의 조회를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이 영상을 공유하며, 어제 방송분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