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시청률 하락-예능 1위…와글와글

지난 13일 방영된 MBC '무한도전'이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미디어는 무한도전 시청률이 지난 회 13.2%보다 낮은 11.9%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다른 예능 프로그램을 앞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또다른 시청률 조사업체 TNmS 조사에서도 무한도전 시청률은 11.8%를 기록했으나 이번에는 10.9%로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무한도전은 출연자들이 흑팀과 백팀, 두 패로 맞서 게임과 깃발꽂기로 서울시 25개 구를 먼저 많이 차지하는 '흑과백' 편을 내보냈다.

입원했던 정준하와 정형돈이 판세를 보고 전술을 지시하는 흑팀과 백팀의 팀장 역할로 출연했고, 현장 멤버로 데프콘이 가세했다.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시청률이 여전히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가운데 1위라는 소식에 영원한 강자 무한도전, 웬일로 시청률 하향세?, 1위 했는데 좀 떨어졌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