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이 썰전에서 안철수 의원과 어색한 전화통화를 했다.
강용석은 11일 방송된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에 출연, 안철수 의원과 부담스러운 전화통화를 해야 했다.
이철희 정치전략연구소장이 안철수 의원에게 전화를 걸자 강용석은 미소를 지으면서도 긴장한 표정을 지었다.
![](https://image.zdnet.co.kr/2013/07/12/GqS6DAoY7DmXu2rwQZf2.jpg)
그는 그동안 방송을 통해 안철수 의원을 언급하며 저격수 노릇을 했다.
그는 안 의원과 전화통화에서 안 의원님 안녕하세요. 강용석입니다라며 통화를 시작했다.
김구라는 안철수 의원에게 썰전을 본 적이 있냐고 물었고, 안철수 의원은 죄송하게도 직접 보지는 못했다. 얼마전에 방송국 앞을 지나면서 간판 보고 간판 되셨네 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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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의원은 썰전 남자 부분 최다 언급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들은 후 어쩐지 귀가 간질간질했다. 잘 갖다 노시다가 마지막에 제자리에만 둬 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안철수 의원은 강용석에게 앞으로도 계속 잘 나가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강용석은 전화통화 후 이제 같이 가는 거니까. 60년대 생으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