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특허 분쟁 해결 지원나서

일반입력 :2013/07/08 16:11    수정: 2013/07/08 17:20

남혜현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콘텐츠의 상표, 디자인, 기술특허 등을 해외에서 출원등록하거나 이와 관련 법률분쟁에 대해 지원을 받을 국내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국내 콘텐츠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는 ‘2013 콘텐츠 출원등록/분쟁 보호서비스’ 지원 대상 업체 공모는 ‘해외출원․등록’과 ‘해외분쟁’ 2개 분야로 오는 15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해외출원․등록’ 분야 선정업체는 국내 콘텐츠 업계의 해외진출 시 필요한 상표, 디자인, 기술특허의 출원등록을 지원받게 된다. ‘해외분쟁’ 분야 선정업체는 해외 출원이 거절될 경우에 필요한 취소소송과 타인의 등록권리에 대한 무효·취소 심판 등의 분쟁 보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각각의 선정업체에 최대 1천만 원 규모의 서비스를 제공해 우리 콘텐츠의 해외 현지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고, 해외에 진출하는 콘텐츠 업체의 수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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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콘텐츠의 상표, 디자인, 기술 등에 대해 해외 출원·등록 지원이 필요한 업체 및 개인사업자나 해외 진출 시 해외업체로 인해 지적재산권 침해 등의 피해를 당한 국내 콘텐츠 사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콘텐츠종합지원센터(1566-1114)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