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콘텐츠의 상표, 디자인, 기술특허 등을 해외에서 출원등록하거나 이와 관련 법률분쟁에 대해 지원을 받을 국내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국내 콘텐츠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는 ‘2013 콘텐츠 출원등록/분쟁 보호서비스’ 지원 대상 업체 공모는 ‘해외출원․등록’과 ‘해외분쟁’ 2개 분야로 오는 15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해외출원․등록’ 분야 선정업체는 국내 콘텐츠 업계의 해외진출 시 필요한 상표, 디자인, 기술특허의 출원등록을 지원받게 된다. ‘해외분쟁’ 분야 선정업체는 해외 출원이 거절될 경우에 필요한 취소소송과 타인의 등록권리에 대한 무효·취소 심판 등의 분쟁 보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각각의 선정업체에 최대 1천만 원 규모의 서비스를 제공해 우리 콘텐츠의 해외 현지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고, 해외에 진출하는 콘텐츠 업체의 수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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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콘텐츠의 상표, 디자인, 기술 등에 대해 해외 출원·등록 지원이 필요한 업체 및 개인사업자나 해외 진출 시 해외업체로 인해 지적재산권 침해 등의 피해를 당한 국내 콘텐츠 사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콘텐츠종합지원센터(1566-1114)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