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의 잔인한 희망고문, “치사하다 치사해”

일반입력 :2013/07/08 15:10

친오빠를 둔 여동생들이 모두 공감할 만한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오빠의 잔인한 희망고문’이란 제목의 사진이 그 주인공이다.

최근 주요 인터넷 유머 게시판에는 오빠의 잔인한 희망고문이란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이 게시물은 두 장의 사진으로 구성돼 있는데, 먼저 첫 번째 사진에는 냉동실 안에 들어있는 통과 그 안에 가득 찬 아이스크림이 보인다.

그런데 아이스크림 통을 열어 본 장면이 담긴 두 번째 사진에는 아이스크림이 거의 보이질 않는다. 테두리 일부만 남기고 안을 다 파먹은 것. 이에 동생은 두 번째 사진에 “난 내 오빠가 싫어”라는 문구를 적는 등 오빠의 잔인한 희망고문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우리 오빠도 저렇게 혼자서만 먹었다”, “동생 좀 남겨주지 일부러 위장해서 먹은 이유가 뭐냐”는 등을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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