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뒤 찾아오는 공포’라는 제목의 글이 트위터 이용자 사이에서 화제다.
한 트위터리안은 최근 “한 지인이 ‘연쇄살인범’이라는 책을 주문했는데, 도서가게에서 문자 옴”이라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보는 이들의 공포를 느끼게 한 것은 다음 문구였다.
트위터리안은 글 뒤에 “연쇄살인범이 2일 뒤 집에 도착합니다”라는 문자 내용을 밝혀 보는 이들을 섬뜩하게 했다.
여기서 언급된 ‘연쇄살인범’은 실제 범죄자가 아닌 ‘책 이름’이지만 ‘살인범이 집에 도착한다’는 의미로도 받아들일 수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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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600회 이상 리트윗되고 30명 가까이 관심글로 담아가는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
트위터를 넘어 포털 사이트나 주요 커뮤니티에서도 뜨거운 반응이다. 누리꾼들은 “연쇄살인범 책이 있는지 알고 싶어요”, “우리집으로 연쇄살인범이 온다고? 이런”, “제목부터 제대로 공포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