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부부 한혜진과 기성용이 나란히 힐링캠프에 출연, 연애 시절 한 차례 이별한 적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1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는 커플 한혜진과 기성용은 식에 앞서 함께 SBS 연예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 이같은 사실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이날 녹화에서 짧은 연애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차례 이별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짧은 이별을 겪은 뒤 운명적인 사건을 계기로 다시 만나게 됐고, 이별 덕분에 오히려 결혼을 빨리 결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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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은 이날 녹화에서 특별 프러포즈를 준비해 한혜진을 울리기도 했다. 두 사람의 연애 시절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 사연은 이날 밤 전파를 탄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행복해 보인다, 알콩달콩 재미나게 살았으면 좋겠다 둘 다 착해보인다. 잘 살아야 할텐데 등 축하 의견들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