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T스토어가 토종 게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게임의 제작 투자에서부터 마케팅, 우수 작품 출시 지원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 모바일 게임 협력 사업에 나섰다.
1일 SK플래닛에 따르면 T스토어 등록 콘텐츠 수는 80만개, 누적 다운로드 건수는 13억건을 넘어섰다. 가입자는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의 3분의2 수준인 2천만명이며, 이중 매월 1천200만명 이상이 T스토어를 방문한다.
SK플래닛은 T스토어와 게임 개발사와의 에코시스템 구축을 위해 개발사 육성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상생혁신센터 내 인센티브 프로그램, T스토어 개발 투자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모바일 게임시장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까지 SK플래닛의 지원을 받은 게임은 피엔제이의 ‘버블몬스터’, 엠젠의 ‘샷디펜스’, 재미코의 ‘잉키피그’ 등이다.
최근에는 중소 게임개발사 지원 사업을 한층 강화했다. 지난해 6월부터 앱플러스, 매드플레이, 위고인터랙티브 등 48개 업체의 84개 게임에 대해 계약을 맺고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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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서울산업통상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각각 게임 개발사의 경쟁력 강화와 동반성장을 위한 모바일 게임 제작지원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키도 했다.
이재환 SK플래닛 플랫폼비즈니스사업부장은 “SK플래닛 T스토어는 중소 게임 개발사와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고객들이 다양한 장르의 경쟁력 있는 게임을 만날 수 있는 건강한 게임 생태계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