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한게임(게임부문 대표 이은상)이 소프트맥스의 스마트폰게임 ‘이너월드’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너월드는 작년 말 NHN 무료 메신저 '라인'에 탑재될 것이란 소문이 돌면서 반짝 화제를 모았던 트레이딩 카드 게임이다.
이 작품은 기존 게임들과 달리 자신이 획득하고 싶은 보스(카드)를 소환하기 위한 재료를 던전에서 구해야 한다. 이 재료로 보스를 소환하면 레이드가 시작되는 시스템을 지녔다. 이너월드는 단순전진만을 반복하는 탐색 위주에서 벗어나 맵을 보면서 직접목적지를 찾아야 하는 미로형 던전 탐색 방식을 지녔다.
또 RPG형 퀘스트로 보상을 세분화 했다. 여기에 레벨에 따라 단계적으로 콘텐츠가 개방된다. 던전 탐험과 정찰로 획득한 경험치를 통해 레벨을 올릴 수 있으며, 제물 카드를 투입하면 강화도가 상승한다. 이처럼 2가지 형태의 카드 성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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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획한 보스 및 나이트메어 카드는 또 다른 파티원으로 육성시킬 수 있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기후 변화를 비롯해 단계별 클리어 방식과 트랩, 부활 등의 다양한 요소를 접목시켰다.
NHN 한게임은 “소프트맥스의 스마트폰게임을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라인 출시와 관련해 논의된 바는 없지만 다양한 카드 업데이트가 계획돼 있으니 출시되면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