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정 현대HCN 기술총괄실장(CTO)이 현대HCN과 판도라TV가 합작 설립한 에브리온TV 2대 대표로 취임한다.
권기정 신임 에브리온TV 대표는 삼성SDS를 거쳐 CJ헬로비전에서 기술기획 팀장 및 기술연구소장, 은평방송 총괄, 충남방송 및 모두방송 대표를 역임, 2008년 11월부터 현대HCN 기술총괄실장으로 재임 중이다.
에브리온TV는 PC·모바일·태블릿 PC·스마트TV를 통해 실시간 방송을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무료 N스크린 서비스다.
지난해 6월 정식으로 합작 법인을 세운 뒤 최근까지 김경익 판도라TV 의장이 초대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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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설립 이후로 입점 채널 수가 250개까지 늘어나고 올 초부터 독자적 광고 수익까지 유치하는 등 트래픽과 매출 면에서 모두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회사측은 김경익 초대 대표 역임 기간 동안 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의 기반을 닦았다고 판단, 권 대표의 취임을 통해 방송콘텐츠와 사용자인터페이스(UX/UI) 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