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연간 등록비용을 2만원으로 인하했다. 개발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일시적 조치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MS는 윈도폰 앱스토어 내 연간 등록비용을 99달러(약 11만원)에서 19달러(약 2만원)까지 낮췄다. 이 혜택은 60일 동안만 적용될 예정이다. 윈도폰 앱스토어 내 16만개 앱과 게임에 적용된다.
지디넷은 MS가 윈도폰 앱 다운로드를 증진시키기 위해 할인 게임 패키지 프로모션 같은 새로운 프로그램에 꾸준히 투자해왔다고 언급했다.
MS는 이런 프로모션이 개발자의 순 매출을 4배 가량 끌어올렸다고 주장했다. 윈도폰 앱스토어 내 거래 규모가 월간 2억달러에 도달했고, 일일 매출도 2.5배 상승했다고 강조했다. 지디넷은 MS 매출 증가의 원인 중 하나로 모바일 이동통신 사업자의 도움을 꼽았다. 통신업체들은 윈도폰 이용자의 휴대전화 요금으로 MS 앱스토어 내 앱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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