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이해 유럽 배낭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한 ‘유럽 데이터 100’ 요금제를 2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LTE 스마트폰으로 30일 동안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네덜란드, 덴마크, 헝가리 등 유럽 주요 31개국에서 데이터 100MB를 5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오는 8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타사 대비 최장 기간 동안 최대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100MB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등에서 메시지 수발신 약 1만개, 사진 수발신 300여개, 네이버 등 인터넷 뉴스 1천 페이지, 지도 검색 400페이지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유럽 데이터 100’은 LG유플러스 고객 센터나 공항 로밍 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요금제 개시를 신청한 날부터 30일간 사용 가능하다. 신청 고객 모두에게 데이터 10MB 소진 시 마다 알림 문자(SMS)가 발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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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현지 시간 기준으로 요금제 개시일 30일 후 혹은 기본 제공 데이터 100MB를 모두 소진하면 바로 데이터 로밍 서비스가 차단 및 해지된다. 이용자는 U+로밍 편리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 데이터 용량 확인 및 데이터 로밍 허용/차단이 가능하다.
김동열 LG유플러스 글로벌로밍팀장은 “바캉스 시즌을 맞아 유럽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안심하고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 로밍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