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딸에게 날린 돌직구 "아빠가 두 번 울리네"

일반입력 :2013/06/26 17:27

온라인이슈팀 기자

아픈 딸에게 날린 아빠의 돌직구가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픈 딸에게 날린 돌직구'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은 아빠와 딸이 카카오톡으로 나눈 대화 내용을 캡처한 것으로 딸이 아빠에게 링겔 맞으면 좀 나아질거야. 걱정하지 마라고 말하자 아버지는 걱정이 왜 안되냐, (링거) 맞고 있냐며 걱정하는 마음을 전하는 등 둘의 훈훈한 대화가 이어진다.

하지만 딸이 링겔을 맞으며 전송한 인증샷을 본 아빠는 왜 링거를 다리에 맞냐고 물었고 딸은 팔..이야.라며 말끝을 흐려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아빠가 딸의 팔을 다리로 착각하고 딸에게 이같이 물어본 것.아픈 딸에게 날린 돌직구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훈훈하게 가다가 마무리는 큰 웃음으로, 아빠 너무 웃긴다, 아빠도 딸도 귀엽네요, 딸에겐 미안하지만 나도 다리로 봤다, 딸 웃다가 병이 다 나았겠네요, 아버지 진심이셨을까요, 웃프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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