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샴푸 광고 “귀신도 탐내는 머릿결”

일반입력 :2013/06/26 16:17

온라인이슈팀 기자

‘무서운 샴푸 광고’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무서운 샴푸 광고’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영화 ‘링’에 나오는 귀신 사다코가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서있어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케 한다.

한 누리꾼은 이 사진을 샴푸 광고처럼 합성해 샴푸를 쓰기 전(Before)과 후(After)로 구분해 놨다. 샴푸를 쓰기 전 푸석푸석하던 사다코의 머릿결은 샴푸를 이용한 뒤 비단결처럼 윤기가 흐르는 모발로 바뀌어 있는 모습이다.‘무서운 샴푸 광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샴푸회사의 무리수”, “합성이겠지만 아이디어는 좋은 듯”, “너무 웃기다”, “머리카락을 정갈하게 해놓으니 영 귀신같아 보이지 않는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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