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무손실 음원 전용 서비스 오픈

로엔엔터테인먼트(대표 신원수)는 멜론 PC웹과 모바일을 통해 고음질의 음악을 손실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원음 전용관’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멜론 원음 전용관은 LTE-A 네크워크 환경을 고려한 국내 최초의 모바일 플랙(FLAC, Free lossless audio codec) 음원 서비스다. 플랙이란 ‘무손실 음원’으로 이용자들은 해당 음원을 통해 가요, 팝, 재즈 등 약 2만여 곡을 원음 그대로 감상할 수 있다. 원음 전용관 서비스는 현재 안드로이드 기반 갤럭시S4 LTE-A 단말기만 이용 가능하며 앞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원음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멜론 웹 상단의 원음 전용관을 클릭하거나 원음 다운로드가 지원 되는 단말기에서 모바일앱의 원음 전용관을 클릭하면 된다. 원음곡은 개별 곡 구매 후 다운로드만 가능하며 1곡당 900원에서 1000원(VAT별도)에 구매할 수 있다.

한희원 멜론마케팅팀장은 “최근 고음질에 대한 이용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고자 멜론에서는 원본 오디오와 비교해 음원의 손실이 없는 원음 전용관을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1위 음악 서비스 사업자로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