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무료로 스마트워크 도입 시범 컨설팅을 받을 중소기업과 벤처 기업을 2주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워크(Smart Work)란 ICT 기술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유연하게 근무하는 업무형태다. 최근 국내 기업도 스마트워크를 통해 업무효율성 향상,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반면 중소 벤처기업의 경우 비용 부담과 노하우 부족 등으로 도입이 까다로운 실정이다.
시범 컨설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해당 기업은 기업의 현재 스마트워크 수준 진단, 스마트워크 도입을 위한 컨설팅, 임직원에 대한 스마트워크 관련 교육 등을 무료로 제공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한국생산성본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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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는 지난 2012년에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중소기업을 위한 스마트워크 컨설팅 방법론을 개발, 실제 기업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하기도 했다.
김정태 미래부 지능통신정책과장은 “이 사업이 국내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의 스마트워크 도입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스마트워크가 우리 사회 전반에 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