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닌텐도가 내부 직원을 늘릴 것으로 보여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는 닌텐도 증원 계획에 대한 미야모토 시게루 전무의 인터뷰 내용이 실렸다. 이 인터뷰에서 미야모토 전무는 “더 많은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시키기 위해서”라는 말로 이번 증원 계획의 목적을 설명했다.
그는 “인원이 늘어나면 새로운 게임을 더 개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팬들이 기다리고 있는 과거 프랜차이즈의 부활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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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는 보도를 통해 알려졌듯 30여개의 과거 프랜차이즈 게임들의 부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외신은 개발 인원의 증원으로 리메이크나 신작, 인기 타이틀의 부활이 조기에 실현될지도 모른다고 예상했다.
![](https://image.zdnet.co.kr/2013/06/02/XSlfpPPXhiHmayGlUkVB.jpg)
한편 이와타 사토루 닌텐도 대표는 ‘위유’(Wii U) 강화를 위해 타사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타 대표는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올 연말까지 위유의 판매 기세를 회복한 뒤, 그 후 타사의 타이틀을 정작 시키기 위한 도전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