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에 가려져 있던 블레이드앤소울의 백청산맥이 모습을 드러냈다. 성인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재미 요소가 담겨진 백청산맥 업데이트가 블레이드앤소울의 재도약에 성공시킬지 주목된다.
23일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에 따르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앤소울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3차 소울파티’를 통해 백청산맥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백청산맥은 눈발이 흩날리는 설원 지역으로, 홍문파의 복수를 향한 모험의 대서사시가 펼쳐진다. 복수를 위해 홍문의 길을 배신하고 무신과 함께 마도의 길을 걷기로 맹세한 주인공이 풍제국 태사라는 고위 관직에 오른 진서연에게 접근하기 위해 풍제국 황실의 환심을 살만한 악행을 저지른다는 내용이다.
오는 26일 업데이트되는 백청산맥은 ‘제룡림’ ‘대사막’ ‘수월평원’ 지역에 이어 동방대륙의 큰 축인 백청산맥 지역이 추가된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최고레벨이 기존 45에서 50으로 확장되며, 아이템 2.0과 수련 2.0 등 테스트 서버를 통해 공개됐던 스템들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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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새로운 지역과 퀘스트, 한층 액션성이 강화된 신규 영웅 던전, 강화되는 PvP, PvE 콘텐츠, 여새롭게 추가되거나 개선된 다양한 시스템들을 만나볼 수 있다
엔씨소프트의 배재현 부사장은 “블레이드앤소울를 서비스한지 1년이 됐다. 지난 1년간 블소를 아껴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이 자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백청산맥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월드에서 진행되는 새로운 스토리, 홍문신공과 새로운 아이템/수련 시스템, 던전과 몬스터 등을 추가할 에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