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카카오톡에는 노래를 듣고 가수나 제목을 맞추는 음악 게임이 두 종이나 올라와 인기를 끌었다. 국내 게임 개발업체 소리바다게임즈와 둡이 각각 만든 '뮤직톡톡', '도전1000곡'이 중심이 됐다.
그 중 '뮤직톡톡'은 지난주까지 부동의 1위를 지키던 '모두의 마블'을 순위권 밖으로 끌어내렸다. 시대별 앨범을 골라 해당 노래의 정보를 맞추며 친구와 순발력 경쟁을 하도록 유도한 것이 인기 요인이다.
스포츠를 주제로 한 게임들도 카카오 게임의 스테디셀러다. 낚시를 주제로 한 '청풍명월'과 야구를 주제로 한 '팀나인', '마구마구 2013' 등이 2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모두의 마블 제친 '뮤직톡톡'
뮤직톡톡은 음원 부분에 강세를 가진 소리바다게임즈가 만들었다. 7080 음악부터 최신곡까지 다양한 앨범을 구성했다. 카카오 게임의 성공 요인 중 하나인 콤보를 연결시켰다. 빨리 문제를 맞출수록 콤보가 많이 연결된다.
앨범 구성이 시대별로 만들어져, 신곡을 잘 모르는 연령대도 쉽게 게임을 할 수 있다. 잊고 지냈던 추억의 노래들을 새삼 돌이켜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도전1000곡
순위는 소리바다게임즈가 만든 뮤직톡톡보다 낮지만, 경쟁 요소는 더 강하다. 시대별 앨범을 골라 노래의 곡목이나 가수를 맞추는 기본 형식은 뮤직톡톡과 같다. 그러나 뮤직톡톡이 콤보 연결에 더 집중이 된다면, 도전1000곡은 친구보다 먼저 맞춰 상대편을 공격해 승리를 이끌어내는 재미를 유도한다.
공격 무기도 다양하다. 사이렌을 울려 상대편이 노래를 못 듣게 하거나, 선택지 위에 스프레이를 뿌려 글자를 못 읽게 하기도 한다. 상대편보다 노래를 빨리 맞춰 상대편의 생명력을 줄이는 방식이다. ■대어를 낚는 재미? 청풍명월
낚시를 안 해 본 사람이라도 매뉴얼에 따라 쉽게 조작할 수 있는 게임이다. 캐릭터를 골라 다양한 어종을 낚는 것이 기본 형식인데, 자신이 선택한 캐릭터의 힘과 민첩성을 키워가는 재미도 있다.
낚시의 기본인 '손맛'도 나름 고려했다. 스마트폰 화면을 터치해 넘길때 가장자리 부분에 이르면 튕겨져 나오는 느낌을 낚시대를 드리울때 적용했다. 미세하게 낚시대가 튕겨지는 느낌이 손맛을 연상케 한다. 다만, 물고기를 낚는 과정이 단조로워, 낚시에 관심이 많은 유저들에 적합해 보인다.
■색다른 좀비 게임, '좀비스러워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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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스러 워(war)는 1인칭 슈팅게임이다. 주어진 무기를 선택, 몰려드는 좀비를 쏘아 맞춰 스테이지를 깬다. 그렇지만 몰려드는 좀비가 무섭거나 징그럽게만 생긴 것은 아니다. 고유 캐릭터를 가진 코믹한 좀비 23종이 색다른 재미를 준다.
무기는 원하는대로 골라쓸 수 있다. M4A1 같은 주무기부터 리볼버 등 보조무기와 유탄발사기가 특수무기로 주어진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부품강화와 업그레이드를 통해 개인에 맞는 무기를 갖출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