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대 포장 끝판왕’이란 제목의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최근 주요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과대 포장 끝판왕이란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총 3장의 사진 중 첫 번째 사진에는 택배로 배달된 가로, 세로 35cm 크기의 박스가 찍혀 있다. 이어 두 번째 사진에는 이 박스를 열었을 때 나오는 손바닥 정도만한 진공포장팩이 나온다.
끝으로 세 번째 사진에는 최종 결과물인 마이크로 메모리 카드가 나온다. 결국 성인 엄지 손가락 손톱보다 작은 메모리 카드를 담기 위해 커다란 박스와 포장팩이 사용된 것.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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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누리꾼은 “고작 메모리 카드 하나를 포장하기 위해 저렇게 큰 박스를 사용한 것”이냐면서 “충격 보호를 위해 노력한 건 알겠지만 너무 심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안전하게 배달하려는 판매자의 노력이 엿보인다”면서도 “그래도 저렇게 크게할 필요가 있었을까”라는 의구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