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병이 머리에 낀 여우가 사람에게 도움을 청한 영상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유튜브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해당 영상에는 작은 유리병에 머리가 낀 여우가 등장한다. 스스로 유리병을 빼지 못한 여우는 마주 오는 사람을 발견하고는 도움을 요청하듯 다가왔다.
여우를 촬영하던 남성은 처음에는 한 손으로 유리병을 빼려고 시도했으나 여의치 않자, 카메라를 옆 사람에게 맡긴 뒤 재차 시도했다. 조심스럽게 여우의 목덜미를 잡고 빼내자 겨우 유리병이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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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져나온 여우는 재빠르게 숲 속으로 사라졌다. 남성은 여우의 뒷모습을 보며 “고맙다는 인사는 어디 있냐”는 농담을 던졌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우 귀엽다”, “야생 여우가 다가오다니”, “유리병에 머리는 왜 낀 거니”, “진짜 다급해 보인다”, “정말 영리하다” 등의 반응을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