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무한상상실 시범운영기관으로 국립중앙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 광진정보도서관, 목포공공도서관, 한국발명진흥회, 광주광역시 신창동 주민센터 등 6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진행된 시범운영기관 공모에는 과학관, 도서관, 주민센터, 박물관, 출연연구기관, 대학 등 전국 46개 기관(47개 과제)이 응모했다. 미래부는 이 사업을 통해 정부에서 역점 추진 중인 무한상상실의 다양한 운영모델을 시범 적용한 후, 향후 전국적으로 시행될 무한상상실의 운영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무한상상실은 과학관이나 도서관, 주민센터 등 일반 국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공간에 설치, 스토리텔링클럽이나 아이디어클럽 등의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실험 제작을 할 수 있는 거점시설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미래부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별 기관별로 가장 효과적인 운영모델을 마련해 내년부터 광역지자체별로 거점 무한상상실을 설치해 다양한 형태로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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