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의 과거, 현재, 미래…모바일 센트릭.
PC, 노트북이 IT의 과거가 되고 있다면 모바일은 ICT변화이 현재이자 미래다. IT의 중심이 PC에서 역동성을 강점으로 한 모바일로 빠르게 이전한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 됐다. 손 안에 작은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 모바일 시장은 PC, 노트북 등을 대체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개인을 넘어 기업에서도 모바일 기기는 화두로 자리 잡았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태블릿 출하대수는 노트북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미 손안의 PC라 불리는 스마트폰은 전세계인이 가장 널리 활용하는 IT기기가 됐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을 넘어서 구글글래스, 애플의 아이와치 등 웨어러블 컴퓨팅이 화두가 됐다.
이러한 가운데 메가뉴스 지디넷코리아는 13일 ‘모바일 센트릭’이라는 주제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커뮤니케이션비전2013(CVISION2013)' 행사를 개최했다. ’IT의 중심이 된 모바일 시대를 플랫폼, 기술, 산업 등으로 나눠 집중 조명한다.
CVISION2013은 ▲4G를 넘어선 5G ▲모바일 융합을 통한 제조산업의 변화와 신스마트 생태계 창출 ▲웨어러블 컴퓨팅의 변화와 기회 ▲모바일 스타트업 지원정책과 버티컬 비즈니스 모델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올해 행사는 IT 환경의 중심에 선 모바일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참관객이 대거 몰렸다. 600여명이 참가해 모바일 시대의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
오전 기조연설은 모바일 생태계를 구성하는 서비스, 제조, 부품업체 등의 다양한 강연을 마련했다. 이현규 KT 통합플랫폼개발본부 상무가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시대의 도래와 로컬 서비스 플랫폼의 가능성’을, 노원일 삼성전자 수석이 ‘5G 업계 최근 R&D 동향 및 향후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성호 인텔 이사는 ‘최신 모바일워크 트렌드 및 터치 디바이스’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오후 행사는 3개의 트랙으로 나눠 모바일 플랫폼, 기술, 스타트업 주제 발표로 전개된다. 트랙1에서는 원만호 캠프모바일 실장의 ‘새로운 모바일플랫폼의 등장’을 주제로 한 강의를 시작으로 이원희 인피데스 대표, 박창현 SK플래닛 팀장, 박중석 한국MS 에반젤리스트 등이 소셜플랫폼, 구글, MS 모바일 전략을 폭넓게 짚어본다.
트랙2에서는 김태규 LG유플러스 부장, 최재붕 스마트 사업단장, 김동철 연세대학교 박사, 문윤기 KT하이텔 본부장 등이 클라우드컴퓨팅부터 웨어러블까지 모바일 시장의 화두를 주제로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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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3은 김도연 한국인터넷진흥원장, 정수환 앱디스코 대표, 임진석 굿닥 대표, 손호성 아르고나인 대표 등이 스타트업 지원정책과 다양한 사업모델을 설명한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전세계 4세대 이동통신 적용상황, LTE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김진영 로아컨설팅 대표이사의 사회로 패널토의가 이뤄진다. 패널로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강홍렬 박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송영근 박사, 퀄컴 이희정 전무, 서울시립대학교 최혁 교수 등 전문가들의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