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임영규씨가 무전취식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줬다.
12일 헤럴드경제는 임영규씨가 나이트클럽에서 술값을 내지 않고 무전취식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 씨는 지난달 31일 서초구 S나이트클럽에서 술을 마신 뒤 술값 60만원을 지불하지 않고 만취한 상태로 웨이터 등에게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씨는 경찰 조사 후 술값을 모두 변제했다.
임 씨는 지난 2007년에도 술값 83만원을 내지 않아 불구속 기소됐으며, 지난 2008년에도 상해혐의로 구속된 전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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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80년 MBC 1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임씨는 견미리씨의 전남편이자 배우 이유비의 부친이기도 하다. 앞서 임 씨는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딸인 이유비가 보고 싶지만 유리벽에 가로막혀 만나지 못한다는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었다.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임 씨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딸인 이유비 심정이 어떨까”, “또 무전취식이냐”, “과거 전력이 있었는데 아직도 정신 못 차린 듯”, “견미리, 이유비는 뭐가 되냐” 등의 글을 등록했다.